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학교 난방비 부담도 훌쩍…도교육청 497억 추경 편성 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1월 기준 학교 전기요금 33.1%, 가스요금 38.01% ↑

    뉴스1

    경기도교육청 전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겨울철 난방비의 급등에 따라 학교 운영비를 증액해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KEPCO)와 삼천리도시가스에서 안내하는 단가 인상률은 올해 1월 기준, 교육용 전기요금은 전년 대비 33.1%, 가스요금은 38.01% 인상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공사립 각급 학교의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으로 1358억원을 집행했다.

    하지만 올해 1월 기준 인상률 적용 시 추가로 497억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학교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수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요금 인상분에 따른 학교운영비 증액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