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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50억 클럽' 곽상도 무죄‥"아들 퇴직금, 아버지 향한 뇌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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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대장동 일당에게서 50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곽상도 전 의원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퇴직금의 액수가 이례적이고 대장동 사업과 직무 연관성도 있다고 인정했지만, 이렇게 이상할 정도로 많은 퇴직금이 아버지를 향한 뇌물은 아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020년 4월 '정영학 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