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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지진 사망자 1만2천 명 넘어서...튀르키예 9,057명·시리아 2천6백 명 이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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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뒤흔든 강진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레제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8일 지진 사망자가 9천57명, 부상자가 5만2천979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8일 지진 피해가 큰 지역 중 하나인 카흐라만마라슈를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 수치가 2,992명으로 집계됐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AFP통신은 이를 토대로 두 나라를 합친 사망자가 만 2천49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튀르키예 강진이 21세기 들어 8번째로 희생자가 많은 지진으로 기록됐다고 전했습니다.

7번째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사망자는 만8천5백 명으로, 튀르키예 강진의 경우 시시각각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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