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산단 중·소기업 대상…설치비 90% 보조
미세먼지 농도 높을 때 도심 모습 |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도심 산업단지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1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13일부터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대구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오염물질 1∼5종 배출사업장이 대상이다.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대기환경보전법과 관련 시행규칙에 따르면 사업장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을 측정해 1종부터 5종 사업장까지 구분한다. 1종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합계가 연간 80t 이상인 업체다.
환경부 사업에 포함된 서구 염색산업단지, 서대구 산단, 북구 제3 산단, 침산 공업지역 등은 중견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사업장은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 구·군 환경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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