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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 4만명 육박…추위·감염병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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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발생 열흘 째, 공식 집계된 사망자 수만 4만명에 이릅니다. 제대로 된 피난처도 식량도 부족한 상황에서 이재민들은 추위와 배고픔에 떨고 있고, 열악한 위생 탓에 감염병이 번질 위기까지 맞고 있습니다.

백민경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시 곳곳의 공터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텐트촌으로 변했습니다.

국경을 넘어온 시리아 난민들은 무너진 모스크 옆 놀이터에 천막촌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