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금)

이슈 민주당 신임 당대표 박홍근

박홍근 "檢 이재명 영장 운운, 김건희 부실수사 물타기 속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V조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진상조사 TF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검찰의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청구 운운은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의혹 봐주기 수사로 여론이 들끓자 대놓고 물타기 하겠다는 속셈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50억 클럽과 김 여사 부실수사로 국민의 지탄이 커지자 검찰이 다급해진 모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이 이미 기소 방침을 정해놓고 부정적 이미지와 여론을 키우기 위해 소환한 것임을 알고도 이 대표는 세 번이나 의연하게 출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전방위적으로 다루는 이 대표 관련 사건에서 불법의 증거가 하나라도 나온 게 있느냐"며 "아니면 대선의 유력 후보였고 원내 제1당의 현직 대표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권은영 기자(prime84@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