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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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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반기 연구개발본부 대규모 경력 채용…SDV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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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접수 받아

연구개발본부 전 부문 세 자릿수 규모

아시아투데이

(사진)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상반기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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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완준 기자 = 현대자동차가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 대규모 연구개발(R&D)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연구개발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우수인재를 선점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모집 분야는 △차량개발 △제어·커넥티드 △차량 아키텍처 △배터리 및 수소 등 연구개발본부 대상이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3월) △직무면접(4월) △종합면접(5월)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사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각 부문별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해 처음 도입했던 AI 활용 사전 인터뷰도 그대로 진행한다. 질의, 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 행동, 음성 등을 AI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평가 객관성을 한층 높이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집 일정과 별개로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로보틱스 △전자 부문 등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는 매월 상시 채용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외 최고의 R&D 인재들과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R&D 전문가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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