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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민주당 전문위원, 국회 경내서 음주운전하다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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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국회의사당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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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문위원 A씨가 국회 경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2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45분쯤 술을 마시고 국회의원회관 앞 국회 내부 도로에서 약 300m 가량을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3∼0.08%)이었다.

영등포 경찰서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사고 당시 동승자는 없었으며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며 A씨의 음주운전 전과 유무에 대해서는 “개인 정보라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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