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전기차 생산 시설 설치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에서 생산 중인 ‘캐스퍼’ 차량 [자료=광주글로벌모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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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가 전기차 양산 체제 구축을 앞두고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GGM은 22일 “생산목표 달성을 위한 인력 보충과 전기차 기반구축(AX_EV) 조기 안정화를 위한 인력지원을 강화하고자 기술직 29명과 일반직 9명 등 3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GGM은 오는 11월 공장 가동을 중단한 뒤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보완 시설을 설치하고 시험 운전을 마무리하는 등 전기차 양산체제 돌입을 공식화했다.
이번 채용은 대규모 정기 공개채용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상시 공개채용 중 하나로 차체부, 도장부, 조립부, 보전부, 시설관리부 등 기술직과 일반직, 장애인 제한경쟁과 보훈 분야 제한경쟁을 포함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3월 7일 오후 4시까지다.
지원서 최종 제출 이후 3월 8일 오후 4시까지 역량 검사를 마쳐야 한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건강검진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이번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박광태 GGM 대표는 “올해 생산 목표 4만5000대 달성과 전기차 기반 시설을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해 지역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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