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보호기간이 15년인 고 노무현 대통령 지정기록물 8만4000여 건과 보호기간이 10년인 이명박 대통령 지정기록물 1만4000여 건 등 총 9만8000여 건의 보호기간이 25일부로 만료된다고 밝혔다.
대통령지정기록물은 공개되기까지 분류 작업을 거쳐야 한다. 대통령기록관 관계자는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제된 지정기록물은 비밀기록물과 일반기록물로 구분하는 절차를 거친다. 비밀기록물은 비밀서고에서 관리되고, 일반기록물은 공개 여부 실무 검토와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 부분공개, 비공개로 나뉜다.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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