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광주시 '겸연쩍은' 물절약 홍보…수돗물 유실사고 보름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수돗물 유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수돗물 대량 유실 사고 보름 만에 물 절약 홍보를 재개했다.

광주시는 27일 오후 "동복댐 저수율 21.46%"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이어 "물 절약 동참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수장 사고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수압 조정 등 물 절약 실천으로 가뭄을 극복합시다"라고 덧붙여 겸연쩍은 모습을 보였다.

광주시는 매일 오전 동복댐 저수율과 함께 물 절약을 호소하는 문구를 담아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다가 지난 12일부터 중단했다.

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5만7천여t 수돗물이 유실되고 2만8천576세대에 한때 물 공급이 끊긴 날이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