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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인터넷뱅킹 접는 케이뱅크 모바일로만 금융거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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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은행 업무 서비스를 중단하고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일원화한다. 케이뱅크는 다음달 28일부터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PC뱅킹을 중단하고, 모바일뱅킹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대부분 고객이 모바일뱅킹을 이용하고 있고, 기존 PC뱅킹 이용 고객이 거의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PC뱅킹 중단으로 케이뱅크 홈페이지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케이뱅크 홈페이지는 다른 인터넷은행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케이뱅크의 상품과 혜택을 고객에게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은행의 '국내 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온라인뱅킹 이용 실적 가운데 모바일뱅킹 비중은 85.2%(건수 기준)에 달한다. 인터넷뱅킹의 5배 넘는 건수가 모바일뱅킹을 통해 이뤄진다는 뜻이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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