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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전통의 강호’ 오피지지-GNG-광동, 톱3 형성… 젠지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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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PWS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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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오피지지, GNG, 광동이 위클리 스테이지 1주 1일차부터 호성적을 내며 톱3를 형성했다. ‘피오’ 차승훈의 복귀로 관심을 모은 젠지는 다소 부족한 순위 포인트와 함께 7위에 머물렀다.

오피지지는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1주 1일차까지 도합 62점(37킬)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섰다. 오피지지에 이어 GNG(53점, 30킬), 광동(53점, 39킬), 디플러스(43점, 23킬)가 뒤를 이으면서 톱4에 등극했다.

매치1 ‘에란겔’ 전장부터 오피지지는 호성적을 내며 1위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비록 디플러스 ‘아메리카노’ 정영훈의 전투 개시를 기점으로 3위로 탈락했으나 7킬로 순위 방어에 성공했다. 이후 매치2 ‘미라마’에서는 요충지를 단단하게 방어하면서 1주차 첫 치킨을 뜯었다. 자기장의 여신의 축복을 받은 오피지지는 젠지와의 마지막 교전에서 수적 우위와 고지대의 강점을 앞세워 승리했다.

‘에란겔’로 다시 돌아온 매치3에서는 GNG가 혈전 끝에 치킨을 차지하고 상위권에 올라섰다. 매치4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팀들이 순위를 끌어 올리면서 오피지지, GNG가 점거한 1, 2위를 압박했다. 매치4의 주인공은 기블리였다. 건물의 이점을 앞세워 광동을 제압하고 서부 리그에 안착했다. 매치4 2위 성적에도 다량의 킬 포인트를 기록한 광동은 톱4에 올라섰다.

마지막 매치5 ‘에란겔’ 전장에서는 하루 2치킨을 달성하며 GNG를 제치고 1위로 1주 1일차를 마무리했다. 전투에 강점을 지닌 오피지지는 실수 없이 최종전까지 4인 전력을 보존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오피지지는 남은 적들을 소탕하고 치킨을 확보했다.

OSEN

PWS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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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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