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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성착취물 실태와 수사

8년 동안 성착취물 제작·유포한 20대…파악된 피해자만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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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머니투데이

김현정디자이너 /사진=김현정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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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 아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상남도 진해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혐의로 A(27)씨를 구속송치 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총 7명이다.

A씨는 2015년부터 2022년 12월까지 트위터를 통해 성착취 목적의 대화·성착취물 영상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6월에는 피해자 중 한명인 B씨가 만남을 피한다는 이유로 나체사진 3장을 익명의 블로그에 게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피해자 1명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해 압수수색으로 증거를 확보하고 추가 피해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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