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미 7공군 산하 51전투비행단이 있는 오산 기지에서 오늘(6일)부터 5일 동안 올해 첫 쌍매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 F-15K 전투기와 미 공군 A-10 공격기 등 항공 전력 10여 대가 참가합니다.

쌍매 훈련은 한미 공군 전투 조종사들이 서로의 기지에 전개해 공중작전전술을 교류하고, 연합전력 운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대대급 훈련으로 지난 1997년부터 실시해 왔습니다.

한미는 올해 모두 9차례 쌍매 훈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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