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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접점 없는 김기현·이재명…'대장동 vs 울산땅'부터 대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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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토건비리 의혹 공방 현재진행형…양측 모두 '철저 규명' 태세

총선 앞두고 민생이슈 해결 위해 '전략적 협력' 가능성은 열어둬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김철선 기자 =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신임 대표가 선출되면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대선 이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가동한 만큼 정식 당 대표가 카운터파트로 만나는 것은 이준석·송영길 전 대표 시절 이후 1년여 만이다.

정치권에서는 김 신임 대표와 이 대표가 그간 걸어온 길과 각자 떠안은 '리스크' 등을 고려할 때 여야 관계가 순항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