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반응 좋으면 확대 운영
울산동구청사 |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조선 산업 경기회복으로 기술 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국 구직자를 대상으로 울산 조선업체 현장 견학과 취업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8월 24일까지이다.
현장 견학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될 예정으로 월별 선착순 45명을 모집한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등 전국에서 온 참여자들은 KTX울산역, 태화강역, 동구 한마음회관에 마련된 견학 버스에 탑승한 후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을 방문해 선박 건조 과정을 둘러보게 된다.
점심 식사 후 조선 기업체 복지와 근로 여건 등 전반에 대한 취업설명회와 기술 획득을 위한 기술교육원 교육과정 등 안내를 받고 집으로 돌아간다.
이 행사는 울산조선업도약센터,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이 공동으로 맡았다.
반응이 좋으면 참여 인원과 기간을 늘릴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울산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세계 1위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장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곳이다"며 "조선업에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일터를 직접 확인하고 둘러볼 좋은 기회가 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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