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일)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서울·경기·충청 초미세먼지주의보 해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한 지난 10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 모습 [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과 경기, 수도권 일대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가 해제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13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일 부터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11일 4시 주의보가 발령된지 7시간 만이다. 오후 들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고농도 미세먼지도 해소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13시 기준 서울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 농도는 31㎍/㎥로, 해제 기준인 35㎍/㎥ 미만으로 떨어졌다.

    앞서 한국환경공단은 경기 중부·북부 19개 시·군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 역시 이날 13시를 기해 해제했다. 수원·부천·화성·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오산·의왕·과천(중부), 고양·파주·의정부·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북부) 등이다.

    권역별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부 31㎍/㎥, 북부 33㎍/㎥이다.

    또 천안·아산·당진 등 충남 북부 3개 시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역시 한 시간 앞선 12시를 기해 해제됐다.

    choi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