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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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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127, 美 ‘빌보드 200’ 13위…K팝 그룹 줄줄이 빌보드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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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해외 투어 중인 NCT127을 비롯해 4세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비비지, 전통의 힙합강자 에픽하이 등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가수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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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NCT 127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음반 ‘에이요’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에이요’는 ‘빌보드 200’ 13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지난 1월 30일 국내에서 발매됐으나, 미국에선 음반 배송 문제로 이달 3일에 판매가 시작됐다.

NCT127과 함께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도 ‘빌보드 200’에 꾸준히 머물고 있다. 다섯 번째 미니 음반 ‘이름의 장:템프테이션’(TEMPTATION)은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25계단 하락한 57위를 기록했다. 현재 6주 연속 차트인 기록이다. 이 음반은 이외에도 빌보드 세부 차트인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위, ‘톱 앨범 세일즈’ 6위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41위를 기록하며 6주 연속 진입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with J. Cole)’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60위에 올랐다. 이번 성적으로 제이홉은 솔로 작품으로 4번째 ‘핫 100’ 차트에 진입했다. 이 곡은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6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차트에서도 K팝 그룹들이 활약하고 있다. 뉴진스는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로 빌보드 세부 차트인 ‘글로벌 200’에서 31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장 기록이다. ‘디토’(Ditto)와 ‘OMG’도 ‘글로벌 200’에서 각각 38위, 19위를 차지했다.

그룹 르세라핌의 두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같은 차트에서 178위로 나타났다. 이 곡 역시 21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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