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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모자건강센터’ 개소, “임신 전~후 원스톱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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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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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8일 임산부와 아기가 임신-출산-양육 기간 원스톱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모자건강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모자건강센터’는 동작구 보건소(장승배기로10길 42) 3층에 개소해 기존 1층, 2층에 분산돼 있던 모자보건실, 영양플러스실 등의 공간을 통합해 운영한다.

먼저 임신 전 난임부부에게는 난임부부 지원 사업 관련 상담과 의료비를 지원한다.

임신 준비 중인 가임기 부부에게는 남녀 임신준비 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설문 및 검진, 영양제를 제공한다.

임신 중인 임산부에게는 ▲주수별 건강 상담 및 관리 ▲엽산제, 철분제 제공 ▲임신 초기 검사, 기형아 검사 등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임신 20주 이후부터 출산 때까지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서비스’를 등록하면 우울증 선별검사, 고위험군 심리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출산 후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산모·영유아의 상담, 등록 관리를 하고 대상별 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을 신청하면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진단비 등을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모자건강센터로 임신 전부터 임신, 출산 그리고 이후 영유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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