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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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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군수지원 훈련…"적재적소 지원 군수지원 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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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육군이 '자유의 방패'(FS) 연습과 아미타이거 훈련 기간 동안 전투부대의 성공적인 작전을 지원하는 군수지원능력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육군5군수지원여단은 13일부터 17일까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2지속지원여단과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한미연합 군수지원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5군지여단과 미2지속지원여단을 중심으로 군수와 작전 지원부대 등 총 11개 부대 7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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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군지여단과 미2지속지원여단 장병들이 지난13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실시 중인 FS·TIGER 연합군수지원훈련에서 연합 구난지원능력을 숙달하고 있다. [사진=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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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장병들은 ▲연합 ADC 운영 위한 연합지휘소 편성과 운용 ▲미래형 군수지원체계인 CP-ULS 기반 군수기동화체계 적용한 군수지원 ▲정비·보급·수송 등 군수지원 실제훈련(FTX) ▲물자·탄약·수리부속 긴급재보급, 항공수송 등 주요 훈련과제 대한 기능별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했다.

훈련에 참여한 임상묵(중령) 5군지여단 군수계획처장은 "불확실한 전장상황에서 전투부대가 필요로 하는 군수지원 소요를 예측하고 적재적소에 지원하는 군수지원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 2지속지원여단 사무엘 오퐁 준위는 "낯선 한반도 지형에서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하며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상호협조를 통해 실전적인 동맹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육군은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는 2023 FS·TIGER 연습 간 훈련 전반에 걸쳐 해외 전시조달 탄약지원, 전시급식지원 등의 핵심과제를 집중 숙달할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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