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슈 취업과 일자리

"공공기관 합격 노하우 배워볼까"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머니투데이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28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공공기관과 기업 채용 상담부스를 찾아 인사담당자와 상담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최, 대구시·경상북도 주관, 영남대·대구지방고용노동청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는 한국감정원과 한국가스공사 등 대구·경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을 비롯해 대구은행과 영남대 등 30여 개 기업과 대학이 참여한다. 2019.3.28/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22일 '강원도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현장에서 채용상담, 컨설팅을 받거나 체험·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가 어려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지자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도 진행한다.

강원지역에서 열리는 첫 설명회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등 9개 공공기관과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6개 지역기관이 참가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 특강, 취업코칭, 심리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이벤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고, 신규직원의 취직 노하우를 전하는 토크콘서트도 마련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작년 지역인재 의무채용 적용 128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비율은 38.34%(1359명)을 기록, 목표치(30%)를 초과 달성했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기관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지역인재양성과정(오픈캠퍼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과 협력하는 인재양성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김복환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단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 내실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방대학 활성화 등으로 지역의 인구·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