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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게임 ‘픽셀배틀’, 듀시스터즈와 맞손…상반기 동남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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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시스터즈는 베트남 웹3 게임 엑시인피니티 계기로 설립된 기업

픽셀배틀, 월이용자수 2만명 돌파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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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슈팅 게임 ‘픽셀배틀‘의 개발사 (주)픽셀플레이(대표 박진배)와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주)듀시스터즈(대표 허영주, 허정주)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맺었다. 상반기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효과적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조치다.

픽셀배틀은 웹3 기반의 웹브라우저 이용자간 대결(PvP)슈팅 게임인 픽셀배틀은 이용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메카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다른 유저와 대결하고 보상으로 유틸리티 토큰인 ‘코어’를 얻을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다.

올해 상반기 동남아의 다양한 국가로 서비스 확대 비롯해 연내 북미, 유럽, 남미 등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듀시스터즈는 엑시인피니티로 설립된 기업

이번 픽셀배틀과 MOU를 맺은 듀시스터즈는 베트남의 인기 블록체인 게임 ‘엑시인피니티’(Axie Infinity)를 배경으로 결성된 크립토 아이돌 ‘엑시시스터즈’ 허영주, 허정주 대표가 설립한 웹3 엔터테인먼트기업이다.

친자매 사이인 엑시시스터즈는 틱톡에서 ‘듀자매’로 활동하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는 등 현재 64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이다.

협약을 통해 듀시스터즈는 픽셀배틀의 동남아 시장에서의 현지에서 발생 되는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엑시시스터즈를 필두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진배 픽셀플레이 대표는 “동남아 시장에서 픽셀플레이 베타테스트 단계부터 이용자들의 평균 플레이 시간이 국내 시장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결과를 보였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엑시인피니티를 비롯 여러 동남아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영주 듀시스터즈 ”픽셀배틀이 동남아의 다양한 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엑시시스터즈는 물론 현지 웹3 프로젝트, e스포츠팀과의 상호 교류 협력 및 홍보활동으로 유저 유입 및 IP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픽셀배틀, 월이용자수 2만명 돌파

픽셀배틀은 지난 1월부터 오픈베타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일본의 커뮤니티 가입 수 10만 명을 비롯해 현재까지 총 1000여개의 NFT를 발행했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온라인 게임 최초로 챗GPT를 활용,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효율화 및 콘텐츠 양산 파이프라인 구축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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