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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백신 개발

코로나 백신, 독감 예방접종처럼 맞게 되나…내일 기본방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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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정례브리핑서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방향’ 공개

뉴스1

12일 서울 용산구 김내과의원에서 의료진이 동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가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2.12.1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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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질병관리청이 22일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방향을 발표한다.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신접종처럼 매년 정기적으로 맞힐지를 두고 전문가 자문,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과 논의해 온 결과를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청 관계자는 21일 "내일(2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상세한 내용은 내일 브리핑을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발표는 지영미 질병청장이 맡는다. 올해 들어 미국, 일부 유럽 국가들이 속속 코로나19 백신 연례 접종을 검토하자 우리 정부도 접종 방식을 연례 접종으로 바꿀지를 검토해왔다.

오미크론 2가백신 접종을 봄이 됐는데도 '동절기 추가접종'이라고 부르는 게 맞느냐는 지적도 있었다.

질병청은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 연 1회 맞도록 접종을 연례화하는 내용의 계획을 밝힐 전망이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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