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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삼성페이, 27일부터 비자카드 결제·학생증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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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삼성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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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가 이달 말부터 지원 대상에 비자 카드를 추가하고 기능에 학생증 서비스를 신설한다.

22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삼성페이로 해외 결제할 때 비자카드 결제가 가능해지고 삼성페이를 통한 학생증 제시, 버스 탑승권 기능이 추가된다.

27일부터 변경되는 ‘삼성페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르면 기존에는 신용·체크카드 해외결제 시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대상이 마스터카드뿐이었지만 비자카드가 추가됐다.

기존 항공기 탑승권과 관련해서만 명시됐던 삼성페이 개인정보 조항은 터미널, 좌석번호 등 고속버스 탑승권 정보로 확대됐다. 삼성페이는 애플페이 국내 출시가 예정된 지난해 말 모바일 항공권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삼성페이는 또 하나카드를 제휴 파트너사로 이름, 생년월일, 학교명, 학번, 사진 등을 등록한 학생증 서비스를 이달 27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페이가 21일 정식 출시되면서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삼성페이도 독보적인 서비스와 기능을 추가하며 맞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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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개인정보처리방침 변경 고지. 삼성페이 공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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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혁 기자 kjh05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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