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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 원격근무 도구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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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실제 사무실 재현한 사용자 경험 제공…설치 없이 쉬운 사용
뉴시스

젭은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 가상 오피스 프로덕트 ‘젭 오피스’와 ‘젭 라운지’를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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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젭은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 가상 오피스 기 '젭 오피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젭 오피스’는 원격 근무에 꼭 필요한 기능을 담은 메타버스 오피스다. 지난 2월 베타 버전을 오픈하고 약 한 달간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정식 출시됐다.

젭 오피스는 실제 사무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타인의 캐릭터 근처로 이동해 바로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오피스 내 회의실에서 자료를 띄우고 얼굴을 마주 보며 협업할 수 있다. 팀별 근무 현황과 일정,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슬랙(Slack) 등의 업무 도구와 연동하는 확장성을 제공해 더욱 유연한 사용이 가능하다.

함께 출시한 ‘젭 라운지’는 오피스의 심플한 버전으로 근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다양한 사내 행사를 쉽고 재밌게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신입사원 교육, 타운홀, 워크숍 기업 연수 등 사내 행사를 진행하는 데 유용하다.

젭 오피스와 젭 라운지는 SaaS(소프트웨어형 서비스) 형태로 다운로드나 설치가 필요 없으며, 스페이스 당 최대 5만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다. 회사의 분위기, 콘셉트에 맞는 다섯 가지 테마의 오피스 템플릿을 기본 제공하며, 고객사를 위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김상엽 젭 공동대표는 "원격 근무에 최적화된 효율적 형태의 가상 오피스에 대한 오랜 고민의 결과 젭 오피스를 선보이게 다"라며 "ZEP 오피스가 원격 근무의 뉴노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 프로덕트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젭 오피스는 포스코이앤씨, 티웨이항공, 국민연금공단 등에서 사용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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