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경기와 인천 지역에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환경부는 어제(2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황사위기경보를 발령하며, 이번 황사가 오늘(23일) 아침 6시쯤부터 백령도와 서해안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미리 점검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황사 발생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는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인천과 경기 북부는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 서울과 경기 남부, 대전, 세종, 충청, 광주, 전북은 '나쁨'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와 진짜 몰랐다' 종이 탄생 전격 공개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