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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영상] 서해 용사 55명 호명하며 울컥한 윤석열 대통령…"북한 무모한 도발엔 반드시 대가 치르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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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았습니다. 윤 대통령 내외는 기념식에 앞서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천안함 묘역·고 한주호 준위의 묘소를 찾아 유가족·참전 장병들과 함께 참배했습니다.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엔 서해 용사 55명의 유족들과 정부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 앞서 서해 용사 55명의 이름을 한 명씩 일일이 불렀는데, 호명 전 감정이 북받친 듯 울먹거리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롤콜'(이름 부르기) 형식의 추모로, '북한의 도발에 맞선 용사들의 위훈을 기리는 취지'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