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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佛연금개혁 반대시위 여파…찰스 3세 국왕 국빈방문 사실상 무산(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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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브뤼셀=연합뉴스) 현혜란 정빛나 특파원 = 프랑스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 여파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프랑스 방문이 사실상 무산됐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24일(현지시간) 애초 이달 26∼29일로 예정됐던 찰스 3세 국왕의 방문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엘리제궁은 이날 배포한 성명에서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시위가 3월 28일 열린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