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기후위기에 경영난...'폐업 스키장' 흉물로 방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우리 주변에서 지구 온난화 등 기후 위기를 실감케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경영난에 빠진 스키장인데요.

겨울철 영업 일수가 줄면서, 폐업하는 스키장이 늘고 있습니다.

스키장이 문을 닫으면 그곳은 어떻게 될까요?

홍성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금강산 1만2천 봉 가운데 하나인 마산봉.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산자락에 지어진 콘도건물입니다.

잡초가 무성하고, 건축자재가 나뒹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