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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연금 개혁' 홍역 앓는 프랑스...한국 시사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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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연금 고갈 시점이 앞당겨질 거란 뉴스 들어보셨을 텐데요.

프랑스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올해부터 연금 재정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프랑스 정부가 결국 연금 개혁을 강행 처리했는데, 시민들 반발은 여전히 거셉니다.

강하나 리포터입니다.

[기자]
밤늦은 시간까지 도심을 가득 채운 시민들.

경찰과 충돌도 이어집니다.

프랑스 정부가 정년과 함께 납부 기간도 늘리는 연금 개혁 법안을 의회 표결도 건너뛴 채 강행하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