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언론 자유 옥죄는 '명예훼손' 죄?...美 인권보고서도 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미국 국무부가 최근 인권보고서를 통해, 한국 정부가 '명예훼손죄'를 이용해 언론 자유를 옥죈다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그 사례로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도 언급됐는데, 최근엔 대통령실이 직접 기자들을 고발하기도 해 과도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비속어 논란'이 불거진 이후 대통령실과 여권은 MBC가 자막 조작 방송을 했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