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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창원시,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연중 실시…7개 항목 검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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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 판정시 16개 항목 추가 검사…원인·개선 방법도 알려줘

연합뉴스

수질검사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연중 무료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질검사 신청 가구에는 창원시 수질연구센터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의뢰 가구가 즉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휴대용 측정기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바로 알려준다.

검사항목은 물의 탁도, 물의 산성·알칼리성 정도를 알 수 있는 수소이온농도, 병원성 미생물로부터의 안전성을 나타내는 잔류염소, 수도관에서의 용출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철, 구리, 아연, 망간 등 7개다.

현장 측정 뒤 수질기준 적합에 해당하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하면 된다.

음용 부적합 판정이 날 경우에는 시료를 수거해 수질연구센터 실험실에서 일반세균 등 16개 항목에 대해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부적합 원인을 파악해 개선 방법까지 알려준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가구는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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