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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주문 틀려도 괜찮아요" 커피 내리는 치매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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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커피를 주문했더니 식혜가 나오고, 때로는 종업원이 주문 자체를 잊어버려도 당연한 카페가 있습니다.

경증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파는 이른바 '기억 다방'인데요.

사회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인지 능력을 키우고, 지역 주민들의 치매 인식도 개선하는 새로운 캠페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치매 진단을 받은 77살 권일선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