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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4월5일 창녕군수 등 보궐선거 투표소 34곳 확정 [경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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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5일 실시하는 창녕군수보궐선거 및 경상남도의회의원보궐선거(창녕군 제1선거구)의 사전투표소 14곳, 투표소 20곳을 확정했다.

이번 선거에서 확정된 선거인 수는 총 5만2427명으로 유권자는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된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공약과 재산·병역·납세·전과 등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 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

거소투표신고인 235명에게는 선거공보 등과 함께 거소투표용지가 발송됐다.

유권자는 3월31일과 4월1일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사전투표 할 수 있으며 4월5일 선거일에 투표할 경우에는 각 가정에 도착한 투표안내문 또는 3월28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경남농협·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사회공헌 실천 협약 체결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27일 경남농협 회의실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실천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의 전문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농교류 및 농촌 봉사활동 참여 등 사회공헌 협력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 봉사활동 참여 확대 및 수요처 연계·지원 △자원봉사자 인적·물적 인프라 제공 및 프로그램 제안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연대 등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현재 우리 농촌은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러한 농촌 소멸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필요할 것" 이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상호 협력하여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사람이 찾는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이 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FTA활용지원센터, 온라인 직접수출 지원 수혜기업 모집


창원상공회의소 경남FTA활용지원센터가 경남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FTA협정국 온라인 직접수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들이 FTA체결국인 미국의 자국기업 우선 통상정책을 온라인 직접수출을 통해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6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혜기업 선정은 △시장성 평가 △아마존US 입점 적합성 평가 △수출역량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선정된 기업은 아마존US 입점 및 계정 등록, 마케팅 및 판매 등을 지원받게 되며 미국 수출시장 진출뿐 아니라 수출시장 다변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경남FTA활용지원센터는 미국이 보호무역을 강화하는 통상정책을 지속함에 따라 경남지역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US 입점과 한미FTA를 활용해 미국 수출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농협, 고향사랑 답례품 콘테스트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이 지난 23일 경남지역본부에서 고향사랑 답례품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농축산물 등 지역특산품 위주의 답례품 공급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하고 소멸위기의 지역을 살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에서 창원시지부(지부장 김갑문)가 퍼포먼스와 함께 대표 답례품인 창원단감을 소개하며 1등을 차지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농축산물 위주의 답례품 공급으로 농업·농촌에 활력화를 더하고 농축산물 답례품 공급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기존 농축산물 유통시장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농촌 활력화와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중기청,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창업자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이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3월27일부터 4월26일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예비 창업자를 30명을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과 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코칭, 보육공간, 사업화자금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이다.

올해는 모집 단계부터 예비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해 선발하고 창업 준비 수준별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선정된 예비 소상공인에게는 그간 획일적으로 운영해온 기존 창업 패키지프로그램을 개편해 창업 준비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지원한다.

기초 단계에는 창업자가 사업계획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창업상담 및 코칭을 수시로 실시하는 한편 의무 이론 교육 대신 매월 개최되는 창업 아카데미 등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업 기초 체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화 단계에는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창업준비금’을 신설해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공유가게·스튜디오·공방 등 보육공간도 최대 1년까지 제공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한다.

실전 단계에는 6개월 이내 실질적인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을 심사를 통해 최대 4000만원까지 자부담 없이 차등 지원하고, 보육공간도 최대 2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졸업생들의 창업 후 조기 안착을 위해 최대 1억원까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하며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과 같은 연계 사업 참여시 우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교육청, 기숙사 운영학교 학교폭력 후속 조치 마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최근 모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한 결과 재학생 6명이 과거 졸업생 선배가 학교폭력을 행사했다고 전해 들었고, 재학생 3명이 직접 피해를 봤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조사를 요청했다.

해당 학교에 대해 학교폭력을 인지하지 못한 경위, 축소·은폐는 없었는지 등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특별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는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할 때 학생 참여율과 응답률을 높이고, 응답에 대한 집중 점검(모니터링)을 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즉각 시행한다.

또 기숙사 생활지도원의 취약 시간대 순찰 강화, 기숙사 방과 사감실 사이에 안심벨 설치, 조기 감지 온라인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안전한 기숙사 환경을 만든다.

이외에도 기숙사 시설 학부모 공개 행사와 기숙사 다모임 정례화를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대 손영욱 교수 연구팀, 리튬이온전지 셀 형태 임피던스 변화 원리 규명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스마트그린공학부 화학공학전공 손영욱 교수 연구팀이 코인 셀과 파우치 셀에서 셀 크기에 따른 임피던스 변화 원리를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손 교수에 따르면 코인 셀은 적은 양의 전극 재료로도 전기화학 테스트 가능하고 쉽게 조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학계에서 연구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전지 형태다.

그러나 코인 셀과 실제 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파우치나 원통형 셀들의 형태 차이에 따른 전기화학 성능 변화는 깊이 연구되지 않았었다.


손 교수 연구팀은 다양한 전기화학 분석(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EIS, Galvanostatic Intermittent Titration Technique·GITT, Direct current internal resistance·DC-IR) 등을 통해 셀 형태에 따른 임피던스 변화 원리를 규명했다.

또한 임피던스 변화에 따른 전지 수명 및 고속 충방전 열화 현상을 관측했다.

손 교수는 영국 캠브리지대학의 마이클 볼더 교수 연구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조재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국제저명학술지인 ‘Energy & Environmental Materials(Impact factor=13.443)’에 게재됐다.

창원대 손영욱 교수는 "연구 결과가 산업에 도움이 되기 위해 셀 형태에 따른 임피던스 변화 원리와 같은 셀 평가 조건에 따른 전기화학 성능 변화 원리 규명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초연구에 그치지 않고 산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로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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