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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매일경제, CEO들이 선택한 올해의 ‘명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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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 분야 선호도 66%로 집계
종합지 부문 조선(52%)보다 앞서


매일경제

월간현대경영 ‘CEO 명품’


매일경제가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신문으로 뽑혔다.

28일 월간현대경영이 국내 500대 기업 CEO가 선정하는 올해의 ‘CEO 명품’을 조사한 결과 매일경제의 선호도는 66.06%로 경제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는 경제지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매일경제 선호도는 종합일간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조선일보의 52.48%보다 앞섰다. 경제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신문에 대한 선호도는 28.44%에 그쳐 매일경제와의 격차가 두 배 넘게 차이 났다. 매일경제에 대한 올해 CEO 선호도는 전년 대비 9.18%포인트 증가했다. 2위 신문과의 격차도 1년 전 23.8%포인트에서 37.62%포인트로 커졌다.

한편 대한항공과 제네시스 승용차, SK텔레콤은 각각 91.35%, 82.24%, 78.64%를 기록하며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 스마트폰 72.12%, 제주삼다수 66.00%, 금강제화 54.95%, LG 올레드 TV 54.64%,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43.75%, 신세계백화점 41.18% 순이었다.

월간현대경영이 올해 처음 조사한 전기차 부문에선 제네시스 전기차, 헬스케어 부문에선 바디프랜드가 모두 66.67%로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인터넷은행 부문에선 카카오뱅크가 55.10%로, 자동차보험 부문에선 삼성화재가 40.23%로 1위에 선정됐다. 은행 부문은 하나은행이 29.81%, 증권사 중에선 미래에셋증권이 29.79%, 카드사 중에선 현대카드가 21.00%를 기록해 1등으로 꼽혔다.

종합병원 중에선 삼성서울병원이 39.05%로, 호텔 중에선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이 31.31%로 1위에 올랐다. 아파트 중에선 삼성래미안 아파트가 22.45%로 1등 브랜드로 뽑혔다.

주류 선호도는 참이슬 소주 54.55%, 발렌타인 양주 37.76%, 테라 맥주 35.11% 순으로 집계됐다. 교육기관은 MBA 중에선 서울대가 55.06%로 가장 높았다. 경희사이버대는 36.23%, 인하공전은 35.59%로 각각 사이버대, 전문대 중 1위를 차지했다.

CEO들은 ‘미래의 명품’이 환경친화(34.69%), 대중화(26.53%), 희소화(22.45%)를 추구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기존의 고가화(10.20%)는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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