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미 항공모함 전단의 방한은 지난해 9월 로널드 레이건함 입항 이후 6개월 만으로, 5천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한 니미츠함은 길이 333m, 폭 77m의 축구장 3배 넓이인 비행갑판에 항공기 70여 대를 싣고 있습니다.
니미츠함을 포함한 미 제11항모강습단은 어제 제주 남방 공해 상에서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과 한국형 구축함 최영함 등과 함께 연합해상훈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스위니 미 제11항모강습단장은 오늘(28일) 니미츠함에서 열린 선상 기자회견에서 부산에서 출항한 뒤 한미일 3자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은 물론 한국과도 같이 훈련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상호 운용성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미일은 지난해 9월, 10월에도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과 함께 3국 훈련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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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모함 전단의 방한은 지난해 9월 로널드 레이건함 입항 이후 6개월 만으로, 5천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한 니미츠함은 길이 333m, 폭 77m의 축구장 3배 넓이인 비행갑판에 항공기 70여 대를 싣고 있습니다.
니미츠함을 포함한 미 제11항모강습단은 어제 제주 남방 공해 상에서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과 한국형 구축함 최영함 등과 함께 연합해상훈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스위니 미 제11항모강습단장은 오늘(28일) 니미츠함에서 열린 선상 기자회견에서 부산에서 출항한 뒤 한미일 3자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은 물론 한국과도 같이 훈련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상호 운용성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미일은 지난해 9월, 10월에도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과 함께 3국 훈련을 펼쳤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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