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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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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항공모함 동원해 상호운용성 확대”…한미일 3국 훈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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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미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CVN-68)가 28일 오전 부산 작전기지로 입항하고 있다. 니미츠호를 포함한 미 제11항모강습단은 전날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해군과 연합해상훈련을 펼쳤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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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CVN-68)가 28일 부산에 입항한 가운데 한미일 3국이 통합 해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니미츠호가 속한 미 제11항모강습단 크리스토퍼 스위니(소장) 단장은 이날 니미츠호 선상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산에서 출항한 뒤 한미일 3자 훈련을 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니 단장은 “일본과 같이 계속 훈련할 것이고, 한국과도 같이 훈련할 것”이라며 “그런 훈련을 통해서 상호운용성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제11항모강습단은 지난 27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진행한 뒤 이날 오전 부산 작전기지로 입항했다.

니미츠호는 이번 주말 후 부산을 출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다음주 초에 한미일 훈련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은 작년 9월과 10월에도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를 중심으로 3국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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