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21일부터 23일까지 새로운 수중공격형 무기체계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김정은 총비서가 참관한 가운데 '핵 무인수중공격정' 수중폭발 시험과 전략순항미사일의 모의 핵탄두 공중폭발 시험을 진행했다. 김 총비서는 "적들에게 더욱 가속적으로 확대강화되고 있는 우리의 무제한 핵전쟁억제능력을 인식시키기 위한 공세적 행동의 필요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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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외교활동을 재개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0년 코로나 대유행 이후 중단했던 외교사절단순환 배치를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빠르면 다음 달부터터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북한은 45개국 이상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영국과 독일, 스웨덴 등 20여 개국이 평양에 외교관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면서 자국으로 철수했다.
외교관들과 분석가들은 북한 관리들이 해외에 다시 나오게 되면 고립된 북한 정권에 대한 상황파악을 좀 더 확실하게 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전염병 등의 우려로 외부 세계와의 접촉을 제한했던 북한과 미국의 핵 억제 프로그램 논의도 교착상태를 벗어날 여지가 있다고 봤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관료들이 최근 인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나 극동지역, 베이징 등에 방문을 재개했다"며 "북한 정권의 초석이 되는 동맥국들과의 관계를 재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도 화답하는 모양새다. FT에 따르면 왕야쥔 중국 대사가 이번 주 평양으로 갔다. 지난 2021년, 전임 북한 주재 중국대사였던 리진준이 떠난 지 약 2년만이다.
외교 전문가들은 최근 몇 달간 김정은 정권이 미사일 실험을 수차례 단행하면서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두려움을 고조시켰는데 외교 재개방으로 소통하려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북한은 28일 신형 전술핵탄두 '화산-31' 사진을 공개하며 핵무력화 의지를 나타냈다. 북한이 전술핵탄두의 실물 또는 모형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전날 "국가 핵무기종합관리체계 '핵방아쇠'의 정보화 기술 상태를 료해(파악)하시였다"며 '핵방아쇠'에 대해 "최근에 진행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에서 그 과학성과 믿음성·안전성이 엄격히 검증됐다"고 주장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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