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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충북 진보진영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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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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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진보진영이 오는 31일로 예정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에 대해 지지의 뜻을 표명하고 나섰다.

충북교육연대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진보성향의 도내 노동·농민·시민·교육단체와 정당은 29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학교에서 정규직 노동자들과 다름없이 노동을 제공하고 있지만, 정규직과 다른 임금체계에 의해 차별적인 임금을 받으며 불안정한 신분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5% 임금인상 요구 수용과 1인당 담당 급식인원 감축 등 노동조건의 즉각 개선 등을 교육당국과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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