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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재산공개]유정복 인천시장 14억7800만원…2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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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교육감, 2552만원 감소한 3억9700만원 신고

뉴스1

유정복 인천시장.(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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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의 재산이 반년동안 25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유 시장의 신고재산은 약 14억78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9월 14억5300만원에서 6개월 사이 25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유 시장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임야 13.76㎡(95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상가 2채(22억2600만원)와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아파트 1채(7억1000만원)를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배우자 소유의 송도동 오피스텔(1억7500만원)은 매도했다.

유 시장과 배우자, 두 자녀의 예금·보험은 지난해 2억9200만원에서 올해 1억9000만원으로 1억원가량 줄었다. 배우자는 삼성전자 주식 34주(188만원)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유하고 있다.

본인과 배우자의 채무는 지난해 9월 19억7900만원에서 올해 16억7500만원으로 3억400만원 감소했다. 채무 감소액은 대부분 배우자의 금융채무인데, 오피스텔을 매각한 돈과 유 시장의 급여로 갚았다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유 시장과 배우자·자녀들의 재산은 줄었지만 채무도 줄면서 총 재산은 소액 늘어났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지난해 4억2265만원보다 2552만원 감소한 3억970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은 충남 천안시 논밭을, 배우자는 세종시 임야 등을 각각 소유하고 있으며 배우자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아파트(4억2900만원)을 단독 소유하고 있다.

또 2007년식 윈스톰(배기량 2000㏄), 배우자 명의 2022년식 트레일블레이저(배기량 1341㏄) 등 자동차 3213만원, 예금 1억7076만원 등도 재산으로 신고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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