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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재산공개]오영훈 지사 6억8210만원·김광수 교육감 9억6712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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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공개보다 각각 1015만원, 4483만원 늘어

뉴스1

오영훈 제주도지사(사진 오른쪽)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지난해 7월 제주 한라중학교에서 무상급식 관련 예산 증액안에 대해 발표한 후 두 손을 맞잡고 있다.2022.7.6/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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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재산신고액이 다소 증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과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시‧도 교육감 및 광역의회 의원 등 재산공개대상자 2037명의 재산공개 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오영훈 지사는 6억8210만900원을 신고했다. 오 지사는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본인 소유의 과수원(3871.0㎡) 2억90만5000원과 제주시 아라1동 소재 연립주택(84.49㎡) 5억1500만원을 등록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1832만7000원, 배우자 명의로 1억8513만3000원, 장남 명의로 1990만1000원, 장녀 명의로 1059만3000원을 각각 신고했다.

채무는 본인 명의로 2억5123만3000원이며, 배우자(1400만원)와 장남(1800만원)의 채무도 신규로 등록했다.

오 지사는 재산내역은 지난해 9월 공개보다 1015만1000원 늘었다.

오 지사는 부모는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고지를 거부했다. 앞서 2020년 재산공개 당시 오 지사는 부모의 재산으로 13억여원을 신고한 바 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9억6712만1000만원을 등록했다.

김 교육감은 본인 소유의 토지로 대지(제주시 도남동 24.50㎡, 오라2동 2326.0㎡)와 임야(제주시 오라2동 578.5㎡) 7억5974만9000원을 신고했다.

건물로는 제주시 도남동 소재 본인 소유의 다가구주택(199.7㎡·1억3700만원)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재 배우자 소유의 다세대주택(48.61㎡·1억6200만원), 제주시 오라2동 소재 배우자 소유의 근린생활시설(679.25㎡, 9.9㎡) 등을 합해 8억5565만6000원을 등록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8806만원, 배우자 명의로 3억2271만1000원, 또 장남과 차남 명의로 각각 3304만3000원, 5227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채무는 본인 명의로 5000만원의 대출과 배우자 명의의 11억498만7000원이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의 재산내역은 지난해 9월 공개당시보다 4483만2000원이 늘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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