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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공직자 재산공개] 한화진 환경장관 28억원...전년 대비 1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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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화진 환경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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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8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된 재산과 비교하면 1억원 가량 증가한 것이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한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총 28억2388만원을 신고했다. 한 장관의 모친은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공개를 거부했다.

한 장관의 재산은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 임차권(2억3600만원), 예금(15억4108만원) 등이다. 금융채 1억1000만원 가량도 신고했다. 한 장관 배우자의 재산은 서울 성북구 소재 아파트(5억1400만원), 자동차(384만원), 예금(4억1828만원) 등이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29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유 차관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장녀, 부모의 재산으로 총 29억1323만원을 신고했다.

유 차관이 신고한 부동산 재산만 26억5700만원에 달했다. 유 차관과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파트(6억950만원)를 비롯해 유 차관 단독으로 갖고 있는 세종 반곡동 아파트(7억1900만원)가 있다. 유 차관 부친 명의 서울 은평구 아파트(2억4500만원), 모친 보유 아파트(2억9400만원)도 신고됐다.

유 차관의 장남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다세대주택 임차권 1억8000만원을 갖고 있다. 이외 유 차관은 자동차(1620만원), 예금(6983만원), 증권(143만원)을 보유했다. 또 유 차관은 채권 4450만원과 채무 1억8500만원도 신고했다.

신진영 기자 yr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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