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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재산공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1억여원 늘어난 15억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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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월 2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를 마친 뒤 합동브리핑을 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기자회견장에서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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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재산이 1년 새 약 1억원 줄어든 15억원으로 신고됐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올해 부모 명의 재산을 제외하면서 20억 줄어든 11억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정 장관이 본인과 가족 명의로 보유한 재산은 총 15억844만9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3454만8000원 늘었다.

건물로는 정 장관과 모친 공동명의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소재 단독주택이 있다. 본인 면의의 세종 어진동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대전 단독주택, 장녀 명의의 경기 수원시 오피스텔 전세권 등 총 7억3740만9000원을 신고했다.

토지로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소재 본인 명의의 논밭과 모친 명의의 밭 등을 합쳐 총 2억6566만9000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가족 예금은 총 4억532만2000원, 자동차 가격은 7907만원으로 신고했다. 가족이 보유한 증권은 1360만4000원, 채무액은 3762만5000원이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의 재산은 본인 명의의 경기 안양시 동안구 소재 연립주택과 세종시 아파트 전세권 등을 포함해 11억542만7000원으로, 올해는 부모 명의 재산을 제외하면서 20억1542만9000원이 줄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아파트 가액 변동 등으로 2억3450만4000원 늘어난 18억248만6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세종=김민정 기자(mj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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