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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송두환 인권위원장 39억7500만원…4.8억↑[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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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광동 진화위원장, 15억원 신고
고위 간부 5명 중 4명 재산 증가
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재훈 기자 =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9월2일 오전 11시께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취임 1주년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국가인권위원회) 2022.09.02.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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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의 재산이 39억7579만여원으로 집계됐다. 종전 신고보다 4억8084만여원 늘어난 수준으로, 인권위 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가장 많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송 위원장은 지난해 말 기준 ▲토지 1억525만원 ▲건물 32억1600만원 ▲자동차 284만원 ▲예금 4억1572만여원 ▲증권 1097만여원 ▲채권 1억5000만원 ▲골프와 콘도 회원권 7500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중 비중이 가장 큰 것은 32억여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다. 이 아파트 실거래 가격은 종전 신고보다 4억6500만원 올랐다.

송 위원장과 배우자의 예금 재산은 종전 신고보다 8646만여원 감소했다.

박진 인권위 사무총장의 재산은 종전 신고보다 3억1427만여원 증가한 13억1458만여원으로 신고됐다.

박 사무총장은 경기 화성시에 3억1000만원 상당 아파트, 경기 수원시에 5억 1500만원 상당 다가구주택, 2억5000만원 상당 단독주택 전세 임차권을 보유했다.

남규선 인권위 상임위원의 재산은 5억9985만여원으로 종전 신고 대비 732만원 감소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3.03.13.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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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동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의 재산은 종전 신고보다 9089만원 늘어난 15억9185만원으로 집계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말 기준 ▲건물 12억1637만여원 ▲자동차 1200만원 ▲예금 2억7692만여원 ▲증권 2억4570만여원 ▲채권 9500만원 ▲채무 2억5414만여원을 신고했다.

재산 중 비중이 가장 큰 것은 총 12억1637만원 상당의 본인과 배우자, 부친 명의 건물이다. 김 위원장과 배우자 공동 소유 서울 강동구 아파트는 6137만여원 올랐고,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은 2000만원 올랐다.

예금 재산은 1억3781만여원 줄었다. 배우자와 장녀의 사인간 채권으로 9500만원을 보유했다. 본인과 배우자, 부친의 채무는 2억5414만여원을 신고했다.

송상교 진실화해위 사무처장의 재산도 증가했다. 송 사무처장은 종전 신고 대비 3483만원 오른 11억2037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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