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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재산공개] 이정선 광주교육감 14억…김대중 전남교육감 -5억6천 '전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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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정선 광주시교육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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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재산이 배우자의 예금·보험 자산의 증가로 4417만원 늘어 전국 시도교육감 중 6번째로 많았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채무가 크게 늘어 전국 교육감 중 가장 적은 마이너스 5억6598만원을 신고했다.

30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올해 14억3255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13억8838만에서 4417만4000원 늘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뒤를 이어 16개 시도교육감 중 여섯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이정선 교육감의 토지는 4억9845만원 상당으로 본인 명의 전남 순천 승주읍 봉덕리 임야와 배우자 명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소재 전·답·대지·임야다.

건물은 본인 명의 동구 계림동 아파트 3억5300만원이다.

차량은 본인 소유 2009년식 아반떼 승용차 179만원, 본인 소유 2012년식 쏘나타 하이브리 632만원이다.

예금은 본인 명의 1억9615만원에서 1억9102만원으로, 배우자는 5억6933만원에서 6억318만원으로 늘었다. 장남은 694만원에서 553만원으로 줄었다.

부인의 예금과 보험 자산 재산이 늘면서 4417만원 늘어난 14억3255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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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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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올해 마이너스 5억6598만원을 신고해 국무위원과 장관급, 단체장 가운데 가장 낮은 금액을 신고했다. 지난해 마이너스 6801만원에서 4억9797만원이 줄었다.

토지는 본인 명의 전남 곡성군 삼기면 답 588만원과 배우자 명의 전남 목포 유달동 소재 대지 751만원 총 1340만원이다.

건물은 본인 명의 전남 곡성군 삼기면 괴소리 단독주택 1900만원과 배우자 명의 전남 목포시 대의동 2가 대지·건물 2억5000만원이다.

차량은 배우자 명의 2012년식 알페온 800만원과 2016년식 더 넥스트 스파크 518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예금은 1256만원에서 1199만원으로 줄고 배우자 명의는 1390만원에서 3427만원으로 늘었다. 삼녀는 973만원에서 1597만원으로 늘었다.

정치자금의 수입과 지출을 위한 예금계좌의 예금이 5000만원 신고됐다.

삼녀가 보유한 주식은 주가하락으로 776만원에서 713만원으로 줄었다.

본인의 사인 채무가 종전 1억5000만원에서 4억원이 늘어 5억5000만원으로 늘었다.

본인 금융채무는 7057만원에서 1억9994만원으로, 배우자 금융채무는 2억3697만원에서 2억3101만원으로 줄었다.

전국 16개 시도교육감 중에서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지난해보다 4억4783만원 늘어난 125억7618만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신고했다. 이어 임태희 경기교육감 46억9516만원, 설동호 대전교육감 17억9613만원 순이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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