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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종섭 국방부 장관 24억·국방과학연구소장 59억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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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배우자와 함께 보유한 서울 잠실과 경기 수원 영통의 아파트 등 모두 24억4천942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부동산 가격 변화 등으로 종전 신고 때보다 3천171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본인과 배우자, 차녀가 카카오와 테슬라 등 국내외 주식 1억5천407만 원어치를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범철 차관은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등 25억1천920만 원을 등록했고,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의 재산은 서대문구 아파트 등 13억4천51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박웅 합동차장이 국방부·군에서 가장 많은 44억8천115만 원의 재산을 등록했는데, 본인의 용인 아파트뿐 아니라 신고가액이 27억 원인 모친의 서초구 아파트가 포함됐습니다.

강신철 합참 작전본부장의 재산은 27억7천693만 원으로 1년 만에 3억6천만 원이 늘었는데, 서초구 아파트 평가액 상승 영향이 컸습니다.

이기식 병무청장의 신고 재산은 용인의 아파트와 종로구 오피스텔 등 14억2천717만 원으로 나타났고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9천300만 원가량이 늘어난 17억5천5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은 강남구의 건물과 대전 유성구 아파트 등 59억785만 원을 신고해, 군인과 민간인을 합쳐 국방 분야 재산공개 대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았습니다.

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성남 분당의 아파트 2채 등 32억5천933만 원을 등록했는데, 1년 만에 배우자 주식 평가액 하락 등으로 2억2천316만 원이 감소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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