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한 총리는 본인 명의로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있는 27억5100만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부동산으로는 배우자 명의로 인천 남동구 운연동 소재의 7598만3000원 상당의 임야를 갖고 있다.
![]() |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3.29 yooksa@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 총리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예금이다. 한 총리 본인이 32억8679민1000원, 배우자가 20억6740만8000원 등 53억5419만9000원을 신고했다. 월급 저축과 이자 수익 등으로 지난해보다 1억7640만4000원 늘었다.
이밖에도 본인 명의의 2016년식 제네시스 자동차(1563만원)와 골프회원권(3000만원), 호텔 헬스회원권(2600만원) 등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1억3000만원 상당의 골프회원권을 갖고 있다.
배우자의 사인 간 채권 1억6000만원은 만기 도래로 환수돼 없어졌다.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dream78@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