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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지금 유재석은 불편해' 배우 전도연의 솔직 담백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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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유퀴즈'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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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부터 넷플릭스 '길복순'으로 활약 중인 배우 전도연이 '유퀴즈'에 떴다.

전도연은 방송에서 중3 딸을 언급한 가운데 유재석과 친분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전도연이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전도연에게 "예나 지금이나 까칠하시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전도연은 "글쎄 그정도로 친하지 않아서"라고 대응했다. 유재석과 전도연은 서울예대 91학번 동기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전도연 씨와 방송은 처음이다. 2년 전 시상식도 10년 만에 만난 거였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10년도 더 됐다"고 답했고 이에 유재석은 "세차장에서 만난 게 마지막이냐. 그때 차 트렁크도 보여주고 '태균이랑 만나자' 이렇게 말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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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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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0년 전 유재석은 가까운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뭔가 좀 거리감이 있고 불편함이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친하다고 오해해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전도연이 중학교 3학년 딸을 언급하기도.

전도연은 딸이 중학교 3학년이라고 밝혔고, "저는 행선이랑 비슷하다"며 드라마 일타스캔들 속 '남행선'과 자신을 비교했다.

그는 "아이한테 맡겨두는 편이고 엄마로서 모르는 게 많아서 아이한테 물어보면서 같이 성장해 나가는 중이다"며 "엄마로서 처음 살아보지 않냐. 지나고 나서 '내가 그 말을 왜 했을까?' 싶으면 미안하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전도연은 "오늘 '유퀴즈' 녹화한다고 했는데 유느님을 꼭 뵈어야 되는데 학교 가는 날이라서 못 본다고. 그래서 '유재석 씨보다 엄마가 더 대단해'라고 했더니 '유느님은 살면서 꼭 한 번은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야'라고 하더라"라며 전했다.

유재석은 "기회가 되면 한번 봤으면 좋겠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전도연은 "그럼 너무 좋아할 것 같다"라며 못박았다.

특히 방송 말미 전도연의 싸이월드 리즈 시절 사진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도연 나이는 올해 5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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