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시정비전을 제시하고, 6대 시정목표 설정 및 이에 대한 분야별 로드맵 확정, 세부실행계획 수립과 함께 미래 먹거리 육성 기반을 다진 부분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는 ▶미래신성장산업 육성,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친환경미래 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등 6대 시정목표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9개 산·학·연과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 10월에 국내 최초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유치를 통해 200억원의 경제효과가 호평받았다.

남원시는 오는 10월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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